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디아즈(30)가 한국시리즈 무대를 혼자 '들었다 놨다' 했다. 디아즈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타수 4안타 2타점에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수비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했다.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디아즈는 첫 타석부터 화력을 뿜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서 우익수를 넘는 3루타를 때려 선제 타점을 올렸다. 2024년 KBO리그 데뷔 후 정규시즌을 포함해 처음으로 기록한 3루타였다. 이어 4회초에는 중견수 왼쪽 2루타, 7회초에는 우전 안타를 추가했다. 홈런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 최초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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