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5개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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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5개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 확산

미국 선거에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건설 반대 후보들이 승리한 흐름과 맞물려, 유럽 15개국 100여 개 단체가 뭉쳐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스톱 더티 데이터센터'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이번 운동은 아일랜드, 폴란드, 덴마크, 핀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주최 측은 데이터센터 확장이 지역사회와 공공 인프라, 토지, 물과 에너지 사용, 주거, 일자리, 생활비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행동이 조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르샤바 폴란드 의회 앞 시위, 더블린 행진, 마이크로소프트 앞 시위, 암스테르담 계획 부지 인근 교육 행사 등이 이틀간 이어집니다. 이번 범유럽 시위 코디네이터는 지역의 에너지와 물, 땅을 과도하게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부담에 맞서 유럽 전역의 시민사회가 일어서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이 공유하는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단체들이 이번 시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독일 생태연구소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3년의 6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운동에서는 AI가 인간 정신건강과 일자리에 미치는 위협뿐만 아니라, 심각한 주거난 속에서도 주택보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우선시하는 정책적 문제점도 함께 지적되고 있습니다. Fuente: 연합뉴스 #유럽 #데이터센터 #환경 #인공지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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