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민, KPGA 투어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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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민, KPGA 투어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유지

황재민이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황재민은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상위권 선수들이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한 틈을 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오는 12일 만 40세가 되는 황재민은 정규투어 212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반에 주춤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나이가 있는 만큼 우승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최대한 긴장을 풀며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재현이 한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로 황재민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정재현 역시 올해 여러 차례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기회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와 함께 KPGA 투어 통산 3승의 김민규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공동 3위로 뛰어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대상 포인트 1위 신상훈은 이날 5타를 잃으며 40위권까지 추락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특히 15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 분실구 처리가 되며 쿼드러플 보기를 범해 무너졌습니다. 대상 포인트 3위 정찬민 역시 타수를 잃으며 하위권으로 처졌으나, 2위 장유빈의 실격과 맞물려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대상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최종전의 마지막 날 우승 트로피와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uente: 연합뉴스 #KPGA #골프 #황재민 #투어챔피언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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